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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男6호, 여자 3호 위해 아침 준비

발행:
이나영 인턴기자
/사진=SBS '짝' 방송화면
/사진=SBS '짝' 방송화면


'짝'에서 남자 6호가 여자 3호를 위해 한 시간을 자고 일어나 아침을 준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짝-가정의 달 특집'에서 남자 6호는 한 시간만 자고 일어나 옷을 단정히 차려 입고 여자 3호를 위해 요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6호는 새벽 일찍 일어나 와이셔츠를 입고 향수도 뿌린 뒤 여자 3호에게 줄 요리를 준비했다.


공과대학 연구원인 남자 6호는 "아무리 내가 논문을 쓰고 박사과정에 올인 한다고 생각했을 때도 하루에 한 시간만 잠을 잔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밥을 하기 위해서 한 시간 자고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꾀죄죄한 모습으로 식사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샤워하고 와이셔츠를 갖춰 입은 다음에 밥을 준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남자 6호는 식사 준비를 다 끝내고 마음이 앞서 막 씻고 나와 민낯인 여자 3호에게 "아침식사를 하자"고 불러냈다. 남자 6호는 "정성으로 봐줘요. 열심히 했어요. 긴장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 3호가 "맛있다"는 말을 들은 후 "이제 긴장이 조금 놓인다"며 웃었다.


한편 여자 3호는 인터뷰에서 "남자 6호가 나쁘진 않지만 설레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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