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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함효주, 100여명 동료 개그맨 추모 속 안장식

발행:
김미화 기자
고 함효주 발인 / 사진=최부석 기자
고 함효주 발인 / 사진=최부석 기자


29세를 일기로 숨진 개그우먼 고 함효주의 안장식이 동료 개그맨 100여명의 추모 속에 엄수된다.


10일 오전 8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고 함효주의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날 오후 장지인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열리는 고인의 안장식에는 동료 개그맨 100여명이 함께한다.


고명환 손헌수 정성호 황제성 오정태 등 MBC 동료 개그맨들과 방송관계자들이 영결식, 발인식에 이어 안장식까지 함께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고 함효주는 지난 8일 오전 3시께 서울 신길 근처 모처에서 개그맨 동료들과 회식을 마치고 택시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너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으나 이날 오전 7시께 끝내 숨졌다.


29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 함효주의 소식에 개그맨 황제성, 박휘순, 안성영 등 많은 개그맨 동료들이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고인과 함께 했던 MBC '코미디에 빠지다' 팀 개그맨들은 밤새 고인의 빈소에 머물며 마지막 길을 지켰다.


1984년생인 고 함효주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 개그우먼으로 2005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지난 4월까지 '코미디에 빠지다'의 '사랑은 붕붕붕' 코너에 출연하다 최근 새 코너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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