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탑기코4' ★랩타임 허경환과 맞대결 승리

발행:
최보란 기자
사진=XTM '탑기코4' 방송화면
사진=XTM '탑기코4' 방송화면


개그맨 김준현이 허경환과 자동차 레이스 대결에서 승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4'(이하 '탑기코4')에서는 김준현, 허경환이 '스타 랩타임' 코너를 통해 레이스 대결을 펼친 모습이 공개됐다.


'스타 랩타임' 코너는 스타들이 정해진 거리만큼의 자동차 트랙을 돌고 랩타임을 측정하는 코너. 이번 시즌에서는 가수 이정이 1분55초25의 랩타임으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두 사람의 레이스 영상을 공개하기 전 MC 김진표와 데니안은 "운전 실력이 비슷하다고 가정했을 때 김준현의 몸무게가 월등히 많이 나가니 허경환가 무조건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예측했다. 이에 현장의 방청객들도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준현은 "내가 차를 타니까 자체가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졌고 이 때문에 좌회전 할 때 자동으로 드리프트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김진표는 "'스타 랩타임'을 측정하는 데 이용되는 트랙은 좌회전 구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해 김준현의 주장이 결과와도 맞아 떨어질지 궁금증을 모았다.


랩타임 결과는 김준현이 1분59초59를 기록해 2분04초66을 기록한 허경환을 이겼다. 김준현은 이번 시즌 스타랩타임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운전 실력을 과시했다.


허경환은 "다시 한 번 더 하면 안 되겠느냐"며 "두 분 MC 시간이 되면 좀 가르쳐 달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탑기코4'에서는 김준현과 허경환의 운전 대결 외에도 MC 김진표가 '마세라티 올 뉴 콰트로 포르테' 차량을 파워테스트, 새롭게 달라진 기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리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진표는 감독으로, 데니안은 주연으로 나서서 각기 제작한 '안전운전 캠페인 영상'과 제작 과정도 공개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데니안과 김진표는 각각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음주 운전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제작했으며, 데니안의 영상이 더 큰 호응을 얻어 캠페인용으로 선택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