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남자1호가 여자4호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0대 여자와 20대 남자가 참여한 '연상연하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데이트권을 획득한 남자1호(26세)는 여자4호(31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애정촌 입소 초반부터 여자2호(33세)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아온 남자1호로서는 의외의 선택이었다.
남자1호는 차에 오른 여자4호에게 "웃는 모습이 예쁘시다"고 칭찬했다. 여자4호는 "신기하다. 당연히 어떤 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우회적으로 여자2호를 언급했다.
남자1호는 "초반부터 결정이 된 것 같은 분위기에 못 움직였다"고 해명했다.
데이트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자1호는 "여자4호와는 나이차이가 인식이 안됐다. 여자2호는 누나라는 느낌이 계속 있었는데 여자4호는 달랐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데이트를 했다"고 호감을 표시했다.
여자4호는 "괜찮은 분이라고 느꼈지만 이성적으로 호감은 아직까지는 없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중도적인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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