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이 '퍼펙트싱어VS'의 표절 의문제기에 "완전히 다른 포맷이다"고 일축했다.
31일 오전 tvN 측은 지난 30일 오후 첫 방송한 '퍼펙트싱어VS'에 대한 일부 언론의 표절 의문제기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노래 측정 기계를 활용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은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졌으나 '퍼펙트싱어 VS'의 구성은 가수군단 대 비가수팀의 대결 형식에 최후 100점 만점에 도전하는 완전히 다른 포맷이다"고 표절 의문제기에 설명했다.
이어 "V 스캐너 또한 해당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돼 특허 출원된 국내 유일의 초정밀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램을 지속 시청하면 그 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퍼펙트싱어VS'는 가수팀과 드림싱어팀(비가수팀)이 노래 대결을 펼치며, 최첨단 시스템 'V스캐너'로 정확한 음정과 박자 등을 평가하는 신개념 경연 프로그램이다. 기존 경연프로그램에서 청중이 평가하는 것과 달리 음정, 박자 등 세밀한 부분을 체크하는 'V스캐너'가 평가한다.
한편 지난 30일 첫 방송한 '퍼펙트싱어VS'는 최고 시청률 2.3%, 평균시청률 1.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tvN 스토리온 합산,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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