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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김영희 vs 母..실제 녹화 중 대격돌

발행:
김성희 기자
'맘마미아' 김영희 모녀/사진=KBS
'맘마미아' 김영희 모녀/사진=KBS


개그우먼 김영희와 어머니가 실제 녹화 중 아옹다옹 다툼을 벌였다.


KBS 2TV '해피선데이 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측은 22일 오후 본방송을 앞두고 권인숙 김영희 모녀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추석특집 '맘마 오락관-아들과 딸' 녹화현장에서 서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환한 얼굴로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린 채 만세를 부르는 이상호·이상민 쌍둥이 개그맨의 모자와 상대적으로 대비된다.


권인숙 김영희 모녀의 아옹다옹은 '영자와 냠냠 끝말잇기' 게임 중 시작됐다. 어머니의 실수로 들고 있던 풍선이 터지게 된 것.


김영희는 "빨리 하랬잖아. 빨리 하라고 몇 번 얘기했어!"라며 패한 원인을 엄마에게 돌렸다. 김영희의 어머니는 결국 딸의 등짝에 스매싱을 날렸다. 이를 지켜 본 규현은 "(두 분)진정 하세요"라며 수습에 나섰다.


'맘마미아' 특집 출연진/사진=KBS


모녀가 아옹다옹할 때 다른 어머니들의 견제도 있었다. 개그맨 허경환의 어머니는 대뜸 "정말 잘한다"며 "영희 엄마만 아니면 원래 저 자리가 내 자리다.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의 어머니는 "툭툭 던지는 거야 누구나 다 하지 않냐?"며 돌직구를 던졌다.


김영희 엄마는 "국회에서만 망언이 있는 게 아니다"며 엄마들의 도전에 쐐기를 박는 등 쉴 틈 없이 견제를 이어갔다는 후문.


맘마미아 제작진은 "'맘마미아'는 엄마들의 거침없는 솔직 고백으로 엄마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김영희 모녀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딸과 자주 싸우지만 애정도 깊은 우리네 엄마의 모습으로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출연진들이 아들 팀과 딸 팀으로 나뉘어 팀의 승리를 놓고 게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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