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측 "'정글' 합류, 내 모습 다 보여줄 것"

발행:
윤상근 기자
배우 임원희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임원희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임원희(43)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일 것임을 밝혔다.


임원희는 오는 29일 첫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정글의 법칙' 미크로네시아 편의 새 멤버로 투입됐다. 임원희는 김병만, 류담 등 기존 멤버와 박정철, 오종혁, 그리고 예지원, 엑소 멤버 찬열,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 등 새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간 배우로 활동하면서 '다찌마와 리', '간첩 리철진', '식객',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주로 영화를 통해 코믹한 연기를 선사해온 임원희가 리얼 버라이어티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나 이번 멤버들이 대체적으로 젊은 연령대의 출연진으로 꾸려졌다는 점에서 중견 배우 임원희가 '정글의 법칙'의 출연은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임원희 소속사 에이리스트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정글의 법칙' 출연 계기에 대해 "미크로네시아에서 인간 임원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실 임원희가 평소 과묵한 성격에 스스로 예능감도 많지 않다고 생각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조심스러워했었고 '정글의 법칙' 측에서도 여러 차례 섭외 제의를 했지만 예능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부담 때문에 출연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이후 KBS 2TV '해피투게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 촬영 현장이 가진 분위기를 어느 정도 느꼈고 부담도 덜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는 예능감에 대한 부담 없이 어떤 콘셉트를 잡지 않고 연예인이 아닌, 인간적인 임원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기로 마음먹고 이번 미크로네시아 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원희만의 정글 탐험이 새 병만족 멤버들과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낼 지 주목된다.


임원희가 합류할 '정글의 법칙' 출연진 및 제작진은 오는 29일 오후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크로네시아로 떠날 예정이다. 방송분은 오는 12월로 예정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