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판 우정의무대 특집..일반병사 전원 출격

발행:
김현록 김미화 기자
'진짜 사나이' / 사진제공=MBC
'진짜 사나이' / 사진제공=MBC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짜 사나이' 판 우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3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MBC 일요일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팀은 오는 9일 연말 특집 녹화에 나선다.


이날 녹화에는 김수로, 서경석, 장혁, 류수영, 손진영, 샘 해밍턴, 박형식 등 일곱 명의 멤버들을 비롯해 지난 군부대 촬영 당시 한 내무반에서 생활했던 일반 병사가 전원 출동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는 그동안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생활했던 육군 6개 부대의 장병 200여 명이 총출동 한다. 또 방송 당시 화제가 됐던 이기자 부대의 장아론 소위와, 수방사의 전설의 교관 등 여러 명의 간부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녹화는 한 육군 부대의 체육관에서 진행 될 예정으로, 화제가 됐던 병사들과 함께 하는 토크쇼 외에 걸그룹 공연 등 각종 다채로운 특집 순서를 마련했다.


또한 MBC '우정의 무대'를 통해 방송됐던 '그리운 내 어머니' 코너도 마련해 병사들과 진한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녹화의 MC로는 지난 추석특집 '진짜 사나이-비밀 군사 우편'에서 사회를 맡았던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함께 할 예정이다.


'진짜 사나이' 측 관계자는 "출연진들이 모여 이야기를 했던 지난 추석 특집 당시부터 아껴뒀던 아이템"이라며 "우리 멤버들을 비롯해 그간 우리 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일반 병사들과 함께 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이를테면 '진짜 사나이' 버전의 우정의 무대가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진짜 사나이'의 장기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며 "그동안 함께 했던 국군 장병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덧붙였다.


각 부대에도 양해를 구해 그간 출연했던 병사들은 물론이고, 각 부대에서도 20~30명이 녹화해 함께 해 지켜보며 함께 할 예정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