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저 리거 추신수 선수가 MBC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다.
6일 MBC는 "추신수가 오는 1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단독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해 12월 22일 파격적인 조건으로 텍사스레인저스로 이적, 미국 메이저리그 아시아선수 최초로 1억 3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제작진은 "추신수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행을 선택한 이유부터 2014년 메이저리그 특별한 계획 등에 대해 또한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추신수 선수는 작년까지 몸 담았던 신시내티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스티베이커 감독과의 뜨거운 우정담, 또한 어려웠던 시절 낯선 땅에서 묵묵히 추신수 옆을 지켜주었던 소중한 아내와 가족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라디오스타-추신수’ 특집'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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