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이 성대 수술 후 9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24일 오후 tvN에 따르면 박혜경은 이날 오후 방송될 '퍼펙트싱어 VS' 최근 녹화에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박혜경의 이번 방송 출연은 지난해 4월 성대 수술 후 9개월 만이다.
tvN에 따르면 박혜경은 이번 방송 녹화에 앞서 "처음 섭외가 왔을 땐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녹화장에 오니 생각보다 많이 떨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녹화가 시작되자 노래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는 등 무대를 즐겼다.
또한 박혜경은 V스캐너를 보지 않고도 연속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완벽한 무대에 출연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될 '퍼펙트싱어 VS'는 '남vs여' 성 대결로 꾸며진다. 박혜경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신효선, 가수 홍진영, 개그우먼 이국주,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지세희가 여성 팀인 레드싱어으로 출연한다.
이에 맞서 남성팀인 블루싱어 팀에서는 시나위 김바다, 뮤지컬배우 김순택, 개그맨 한현민, 가수 이정과 태원이 출연해 여성팀과 노래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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