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가 4대째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가족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에 출연한 조관우는 걸그룹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의 소유와 정훈희 부부에게 자신의 아버지인 명창 조통달을 소개했다.
이날 조관우는 "친할머니가 중요무형문화재인 故 박초월이고, 아버지는 인간문화재인 조통달"이라며 "나도 가수를 하고 있고, 아들 조휘도 음악 쪽으로 진로를 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통달 역시 "우리 집은 복 받은 집안"이라며 4대를 이어온 예술가 집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조관우는 "아버지 조통달을 사사한 가수들 중에는 남진, 이선희 등 쟁쟁한 인물들이 많았다"며 "이 분들 역시 아버지에게 손바닥을 맞으며 배웠을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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