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했다.
씨엔블루는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캔트 스탑'으로 팬들에게 귀환을 알렸다.
이날 무대는 리더 정용화가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풍부한 표정이 돋보였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전과 달리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이종현과 정용화의 화음은 흔들림 없었다.
씨엔블루의 이번 타이틀곡 '캔트 스탑'은 정용화가 헤븐 라이트와 함께 공동으로 작사, 작곡한 노래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브릿 록 스타일의 곡으로, 중반부터 서서히 고조되는 변화무쌍함이 특징이다. 노랫말에는 멈출 수 없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 S.M. THE BALLAD, 씨엔블루, 가인, 스피카, 방탄소년단, 비투비, B.A.P, 넬, 베스티 등이 출연했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