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숨은표절찾기', 종영 '정여사' 9개월만에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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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 화면캡처=KBS 2TV '개그콘서트-숨은 표절 찾기'
/ 화면캡처=KBS 2TV '개그콘서트-숨은 표절 찾기'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정여사' 속 캐릭터들이 종영 9개월 만에 새 코너 '숨은 표절 찾기'를 통해 재등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지난 23일 첫 선을 보인 '숨은 표절 찾기' 코너가 또 한 번 전파를 탔다.


'숨은 표절 찾기'는 특정 드라마가 '개그콘서트' 속 유행어와 상황들을 표절했다는 억지 설정 하에 예능국 PD가 드라마국 PD를 만나는 모습을 그리는 코너. 이날 방송에서도 예능국 PD들은 "드라마 속에서 '부럽니?'라고 한 것은 '개그콘서트'를 표절한 것"이라고 말했다.


직후에는 정태호와 김대성이 지난 201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개그콘서트'를 통해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은 '정여사' 코너 속 모습을 그대로 하고 브라우니와 함께 등장했다. '정여사' 종영 9개월 만에 코너 속 캐릭터들이 재현된 것이다.


정태호는 '정여사' 복장을 하고 브라우니를 보고 "브라우니?" 브라우니"라고 말했다. 이에 예능국 PD는 '부럽니?'는 '브라우니?'를 명백히 따라한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펴 웃음을 줬다.


길혜성 기자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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