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여탕에 다녔다고 밝혔다.
동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녹화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녹화에는 매주 주말마다 온 가족을 낚시터로 끌고 다니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여고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벌써 5년 째, 시험기간에도 나를 낚시터로 끌고 가는 아빠 때문에 진짜 미치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 들은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부모님한테 자주 끌려갔던 곳 있냐는 질문을 했고 동준은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여탕에 다녔다"라고 말해 남자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MC 신동엽 역시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여탕을 출입했다고 밝히며 "아! 엄마가 나한테 준 마지막 선물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동준 역시 "선물이다"라며 동조해 웃음을 안겼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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