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상민이 박진영이 '19금(禁) 가사의 대부'라고 밝혔다.
5일 엠넷에 따르면 이상민은 최근 '가요계 19금 심의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엠넷 '음담패설' 녹화에서 "19금 가사의 대부는 박진영"이라고 말했다.
그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음음음' '방문에서 침대까지' 등 19금은 많은데 19금 판정을 받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19금 전문 작곡가도 있다"며 "바로 이단옆차기인데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과 린의 '오늘밤' 등 이단옆차기는 심의 권고를 교묘하게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에서 살았던 딘딘은 "'기브 잇 투미'의 영어 뜻은 굉장히 야하다"라며 "이단옆차기 분들이 어떤 생각을 사시는지 궁금하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이상민의 박진영에 대한 생각을 밝힌 '음담패설'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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