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지콰이 호란이 월드컵16강 진출을 응원하며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호란은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된 KBS W '시청률의 제왕'에서 "한국 대표 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맨발로 홍대 길거리에서 알코올과 함께 1시간 동안 무료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시청률의 제왕'에서 레이디제인은 "홍대에서 우연히 술 취한 호란을 목격했다"고 술버릇을 폭로했다. 그날 이후 '맨발의 홍대녀'로 낙인찍힌 호란은 "만취할 때까지 마신다"는 술버릇을 쿨하게 인정하고, 16강 진출 공약으로 "알코올과 함께 하는 홍대 거리공연"을 내세웠다.
한편 MC 이휘재도 "16강 진출이 실현되면 '시청률의 제왕'에서 친분이 있는 축구 선수와 전화 연결을 하겠다"는 공약을 덧붙이며, 마당발 인맥을 과시했다.
한편 월드컵 특집 '시청률의 제왕'은 14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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