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염경환이 아이들을 위해 '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두피문신을 했다고 밝혔다.
염경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서 아이들을 위해 두피에 문신을 하게 된 사연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염경환은 "방송에서, 요즘 아이들은 나이 많은 부모님이 학교에 찾아오는 걸 싫어한다고 들었다"며 "나이 들어 보이지 않기 위해 두피에 문신을 했다"고 밝혀 두 아이를 향한 노력하는 아빠로서의 진면모를 보였다.
염경환은 "둘째 꼬물이가 중학교에 올라갈 때 내 나이가 환갑이더라"며 "결혼할 때는 과연 살아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염경환은 이날 " 임신한 아내가 매일 맛집 소개 TV 프로그램을 보고, 방송에 나온 음식을 먹고 싶어 해, 음식을 공수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고 밝혀 애처가로서의 모습 또한 자랑했다.
27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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