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독보적 성과를 달성하며 K팝 대표 가수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지민의 정규 2집 타이틀곡 'Who'(후)는 스포티파이 국가별 차트 중 한국과 더불어 불가리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베네수엘라, 싱가포르, 라트비아까지 총 7개국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 곡(Most Streamed Song)으로 기록됐다. 이는 K팝 가수 중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다.
'Who'는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에서 8300만 (필터링 후)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최다 스트리밍 곡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24일 기준, 1집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가 5000만을 넘어서면서 지민은 해당 차트에서 500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을 두 곡 이상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가수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기록 행진은 이어졌다. 'Who'는 지난 10월 24일, 발매 461일만에 스포티파이 글로벌차트에서 20억(필터링 후)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아시안 아티스트의 솔로곡으로 최초이자 유일한 곡이 되었다. 또 아시안 남성 아티스트의 곡 중 최단 기간에 해당 성과를 달성한 곡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Who'는 이외에도 미국 차트에서 4억 3000만 스트리밍을 기록, 역대 최다 스트리밍 송 8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대 이용자를 보유한 미국 시장에서 세운 성과로 K팝 최고 기록이며, 해당 차트에서 4억 3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이다.
또한 스포티파이 브라질과 일본, 태국 차트에서도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였으며, 칠레 차트에서는 9800만 스트리밍을 돌파, 해당 성과를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안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는 등 전 세계 스포티파이 차트를 장악하며 계속해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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