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배우 정준호가 이영표와 박지성 선수를 보러 홀로 갔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해설위원 이영표,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 아나운서 조우종 정지원이 출연해 능력자 특집으로 진행됐다.
정준호는 결혼 전 이영표 박지성을 응원하고 경기를 보기위해 토트넘을 방문했다고 했다.
이어 정준호는 "22명의 선수를 하는데 두사람이 제일 열심히 뛰더라"며 "경기장 중앙에서 보는데 박지성 이영표 선수만 눈에 보였다"며 이영표를 칭찬했다.
또 정준호는 "많은 사람들이 이영표를 외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다"며 응원하러 갔을 당시의 일화를 말해줬다.
이에 이영표는 "6개월 동안은 지성이와 나에게 볼을 주지 않았다"며 "아시아 선수들을 인정해 주지 않았다"라고 외국리그 시절 동안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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