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이 입대를 앞둔 유준상에게 조언을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는 '신병특집'으로 육군 이기자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유준상, 임형준, 김동현, 육성재, 문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훈련소 입소 전 유준상은 '진짜사나이' 선임 박건형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유준상은 "어린 친구들이 반말을 하는데 어떻게 참냐"고 걱정하자 박건형은 "안 참으면 영창간다"고 꼬집었다.
이어 유준상이 "내 나이가 대대장분들과 비슷한데 어린 친구들이 그러면 어떻게 하냐"며 계속 걱정하자 박건형은 "어린 친구들이라니 무슨 소리냐. 선임 분들이다"고 유준상에게 현실을 일깨워줬다.
이 말에 유준상은 "괜히 전화 했다"며 "벌써부터 뒷골이 땅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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