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인석·안젤라박 "2세계획? 송일국 이기고싶다"

발행:
김미화 기자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식 / 사진=이동훈 기자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식 / 사진=이동훈 기자


개그맨 김인석(34)과 미스 하와이진 출신 방송인 안젤라 박(28)이 결혼식을 앞두고 2세 계획을 밝혔다.


김인석과 안젤라 박은 2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마포가든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인석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일단 많이 낳고 싶다. 넷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송일국 씨를 이기고 싶다. 셋 이상 생각하고 있다. 쌍둥이도 낳고 싶다. 네 쌍둥이를 낳아서 매, 난, 국, 죽이라고 이름 짓고 싶다"라고 웃었다.


김인석은 "능력 되는대로 낳아서 애국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인석과 안젤라 박은 이날 오후 7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별도의 주례없이 양가 부모님의 축사로 대신한다.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과 최은경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조관우와 장수원이 부른다. 또한 동료 개그맨들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오는 12월 7일 발리로 떠난다.


한편 김인석은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MBC '해피타임'에 출연 중이다. 또한 윤성호 박휘순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안젤라 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에서 심리학,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등을 전공했다. EBS라디오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 '모닝 스페셜' 등을 진행하며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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