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태현이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상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 수상하고 싶은 부문에 대해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뽑았다.
차태현 "올해 KBS 연예대상은 김준호 씨를 추천합니다"며 "김준호 씨를 주셔도 큰 무리는 없다. '1박2일' 상황도 좋아졌다. 조심스럽게 우리끼리 저번 주 녹화 때 시상식과 관련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1박2일'이 지난해보다 괜찮은 상황이다"며 "개인적으로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개그콘서트'가 이 상을 받았는데, 꼭 이기고 싶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지는 것은 괜찮다. 그러나 '개그콘서트'는 꼭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박2일 시즌3'는 지난해 12월 1일 첫 방송했다. 김주혁,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 차태현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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