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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지민,"파리 디올쇼를 훔치다"12시간만에 트윗 480만 건 폭발[K-EYES]

BTS지민,"파리 디올쇼를 훔치다"12시간만에 트윗 480만 건 폭발[K-EYES]

발행 :

이윤정 기자

전 세계 팬들 열광,패션전문지 WWD "지민이 쇼를 압도했다"


2일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는 지민

*[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존재감이 전 세계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튈르리 정원에서 열린 '디올 SS26 컬렉션 쇼'에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 참석한 지민은 12시간도 안 되어 X(구 트위터)에서 480만 건 이상의 언급을 기록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장악했다.


"지민이 쇼를 훔쳤다"...WWD 메인 헤드라인 장식


미국 패션 전문지 WWD는 "Jimin Steals the Show at Dior(지민, 디올에서 쇼를 훔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여성복 데뷔쇼보다 지민이 더 큰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WWD는 "수천 명의 팬들이 몇 시간 동안 뜨거운 햇볕 아래서 기다리며 플래카드와 풍선을 들고 지민을 보기 위해 환호성을 질렀다"며 "조나단 앤더슨의 첫 여성 컬렉션이었지만, 군중을 열광시킨 것은 방탄소년단의 박지민이었다"고 전했다.


2년 만의 패션쇼, 안나 윈투어와 나란히


지민의 기사를 다룬 패션전문지 WWD 홈페이지

2023년 군 입대 후 지난 6월 전역한 지민은 이날 블랙 블레이저에 레더 팬츠, 골드 레이어드 주얼리와 블론드 헤어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안나 윈투어를 비롯한 패션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프론트 로우를 빛냈다.


지민은 WWD와의 인터뷰에서 "2년 이상 만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프론트 로우에 앉았던 배우 모니카 바바로는 "지민을 둘러싼 사진기자들의 열기가 압도적이었다"며 "쇼 전에 BTS 음악을 들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다"고 말했다.


배우 라시다 존스는 행사장 밖에서 계속 들려오는 팬들의 함성에 대해 "이 정도 팬심을 보면 내가 지금까지 어떤 것의 팬이었던 적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라며 "정말 '최고 레벨'의 팬덤"이라고 감탄했다.


쇼 끝나고 팬들에게 직접 인사


지민은 쇼가 끝난 후 다른 게스트들이 떠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행사장 앞 계단에 나타나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보그, 가디언 등 주요 매체들도 지민의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집중 조명했으며, #JiminxDior, #DiorSS26, #PFW 등의 해시태그가 전 세계 트렌드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지민은 지난 2일 새벽 파리 호텔에서 진행한 깜짝 라이브 방송에서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 방탄 복귀 해야지"라며 내년 상반기 컴백 계획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민의 파리 패션위크 소식을 다룬 매체들 사진=X@PJM_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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