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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권인하, 14년만에 무대..이장희 호평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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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14년 만에 무대에 선 가수 권인하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자유와 낭만의 노래, 이장희 특집' 1부로 꾸며졌다.


이날 권인하가 박기영에 이어 두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14년 만에 무대에 섰다"는 그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권인하는 노래 '어머님의 자장가'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데뷔 31년 차 가수의 무대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무대였다. 특유의 애절한 고음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었다. 서정적이고 절규하는 듯한 분위기는 좀처럼 시선을 뗄 수 없었다.


권인하의 무대에 관객들과 전설로 출연한 이장희도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대기실에 있는 후배 가수들, MC들(윤민수, 정재형, 문희준)도 넋을 놓고 노래를 들었다.


이장희는 권인하의 무대에 "어릴 때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노래했는데, 흑인 블루스 풍이다. 너무 멋지게 불러줬다"며 "원더풀!"이라고 칭찬했다.


권인하는 374표를 얻으며 박기영과 대결에서 승리, '불후의 명곡'에서 첫 승을 이뤘다.


권인하는 1984년 데뷔해 노래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에는 권인하, S, 노브레인, 박기영, 전인혁, 버즈, 한지상, 이석훈, 옴므, 니엘, 박수진, 바버렛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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