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은지의 동생이자 기상캐스터인 박은실이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는 삼일절 특집으로 역사 퀴즈와 함께하는 패밀리 슬라이딩 퀴즈쇼가 펼쳐졌다. 박은실은 박은지와 함께 출연해 퀴즈를 풀었다.
이날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오던 두 사람은 4단계 '가장 넓은 면적을 그린 지도를 고르라'는 문제에서 의견이 갈렸다. 박은지는 곤여만국전도, 박은실은 대동여지도를 골랐기 때문.
결국 박은지를 남겨 놓고 홀로 슬라이딩에서 떨어진 박은실은 비명을 지르며 눈물까지 보였다. 박은지에게 "언니, 하나도 무섭지 않아"라고 말했지만, "그럼 왜 울었냐"는 질문에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남성진과 처남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태한, 방송인 박은지와 기상캐스터 박은실 자매, 가수 박완규와 아들 박이삭 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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