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마저..'자기야' 출연 후 파경 커플만 벌써 9쌍

발행:
윤상근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사진=스타뉴스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사진=스타뉴스


벌써 9쌍이다.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이혼 소송에 휘말린 사례가 말이다. '자기야'의 저주라는 신조어마저 생겼다.


이제는 '백년손님-자기야'로 이름을 바꾼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부부쇼-자기야'(이하 '자기야')가 전한 저주가 이번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부부에게도 전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성은 최근 법원에 이혼 소송 소장을 접수했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아내 오모씨와 결혼한 이후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김동성은 사실 지난 2012년에도 이혼설에 휘말린 적이 있었지만 당시 오모씨를 사칭한 잘못된 제보였음이 드러난 것이어서 이들의 결혼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동성이 직접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말로 파경을 앞둔 셈이 됐다.


김동성은 지난 2011년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패널로 오씨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결국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동성 부부 역시 '자기야'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자기야'의 저주에 해당되는 사례는 이외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자기야'에 출연했던 양원경-박현정 부부, 이세창-김지연 부부, LJ-이선정 부부, 배동성-안주현 부부, 김혜영-김성태 부부, 고 김지훈-이종은 부부, 김완주-이유진 부부가 '자기야'에 출연한 이후 이혼 절차를 밟았다.


또한 이혼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우지원-이교영 부부도 불화설에 휘말려 우지원이 직접 공식 사과를 전한 적도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배동성, 이세창, 우지원, 이유진 /사진=스타뉴스

.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