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간의 조건3', 새 촬영장 영등포구청 확정 "안전이상無"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 시즌3' 예고편 캡처
/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 시즌3' 예고편 캡처


어린이집이 입주한 건물 옥상에 흙 80톤을 올려 촬영장을 만들려 했다가 무산된 KBS 2TV '인간의 조건 시즌3'(이하 '인간의 조건3')의 새 촬영장이 결정됐다.


6일 오전 영등포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인간의 조건3'의 새 촬영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구청으로 확정됐다.


관계자는 "'인간의 조건3'의 촬영이 영등포구청 옥상에서 진행된다"며 "최근 안전검사를 마쳤고, 흙을 올려 농사를 지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곧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조율 후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 예능국 관계자도 "영등포구청에서 '인간의 조건3' 촬영이 이뤄진다"며 "촬영 관련 모든 안전검사를 마쳤다. 농사는 100평 정도 규모로 예상하고 있으며, 농사에 필요한 흙은 약 40톤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간의 조건3'는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3동 건물 옥상에 80톤 분량의 흙 포대 93개를 올리려다 이 건물 1층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고 촬영 장소를 변경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3'은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출연하며 '도시농부 되기'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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