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김태환(40)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태환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엘가모아 컨벤션에서 3살 연상의 일반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태환의 예비신부는 음악계에 종사하다가 현재는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는 재원으로, 두 사람은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김태환은 웨딩화보를 공개, 다정한 모습으로 행복한 예비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가영훈이 맡고 축가는 배드키즈가 부른다. 또 배우 정한용, 김학철, 조상구, 윤철형, 이정룡, 강성진, 방극현, 지대한, 손민석, 최민, 박영수, 최수린, 김정석, 윤손하, 전정로, 박동빈, 박상욱, 신우철, 김우석 등 동료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태환은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포화속으로' '비정한 도시' '가문의 귀환' '표적'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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