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문소리 완주 성공, 머슬퀸 단체전·개인전 승리

발행:
김소연 기자
/사진=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영상 캡처
/사진=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영상 캡처


축구선수 문소리가 해냈다.


26일 오전 KBS 2TV '출발 드림팀2'는 '머슬퀸 리턴즈' 특집으로 방송됐다. 드림걸 팀과 머슬녀 팀으로 나눠져 종합장애물 5종 경기를 펼치면서 최후의 승자를 가렸다. 축구선수 문소리는 마지막 주자로 경기에 나서 유일하게 완주에 성공, 머슬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종합장애물 5종 경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3단계 물이 나오는 문어 코스에서 멤버들이 연달아 탈락했다. 문소리에 앞서 임수정이 유일하게 3단계를 통과한 인물이 됐을 정도다.


하지만 문소리는 타고난 운동감각으로 속도가 늦어지는 3단계까지 일사천리로 해결해냈다. 결국 3단계를 마친 문소리는 전속력으로 달리면서 첫 완주자가 됐다. 이와 함께 머슬녀들이 단체전의 승리자가 됐다.


단체전 이후 펼쳐진 개인전에서도 3단계는 마의 구간이었다. 1라운드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4명만이 진출한 개인전에서도 임수정과 문소리를 제외하곤 모두 탈락했다. 특히 드림걸 팀에서 유일하게 개인전에 진출했던 베스티 다혜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2분 24초85로 임수정은 개인전 재대결에서 기록을 단축시키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문소리는 그보다 빠르게 스위치를 누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소리의 기록은 2분 7초 20. 덕분에 개인전 1위 상품인 하이난 여행 상품권도 문소리에게 돌아갔다.


문소리는 "첫 도전이라 긴장도 됐는데, 머슬녀들이 운동으로 다져졌기 때문에 이길 거라 예상하고 있었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머슬퀸 리턴즈' 특집에는 드림걸 팀에는 송보은, 김지원, 에이지아, 태미, 이환희, 안다, 다혜(베스티), 머슬녀 팀에는 오현진, 배수현, 임수정, 이연, 양정원, 문소리, 차은교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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