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의 커피는 다름 아닌 걸그룹 베스티의 메인 보컬 유지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인의 복면가수 '금은방 나비부인', '상남자 터프가이',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이 러브 커피'와 10, 11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가 12대 가왕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아이 러브 커피'(이하 '커피')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이하 '연필')과의 대결에서 져 가면을 벗었다. 그는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이하 '연필')는 마야의 '진달래꽃'을 열창했다. 이후 배우 이청아는 연필에 대해 "라씨를 가진 분이 의심된다. 라미란 씨다. 라미란 씨가 노래를 굉장히 잘 부른다. 문으로 걸어 들어가는 교태나 그런 것도 라미란 선배님과 닮으셨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아이 러브 커피'(이하 '커피')는 거미의 '기억상실'을 불렀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연필이 커피를 54대 45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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