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조승욱 PD가 가수 임재범의 섭외 과정을 밝혔다.
조승욱 PD는 19일 오후2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임재범의 경우 시즌1 때부터 섭외를 진행해온 가수였고 이번 시즌에 이야기가 잘 돼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승욱 PD는 "사실 임재범이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시즌4 초반에 녹화를 진행하려던 것이 좀 차질이 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조승욱 PD는 "임재범의 '히든싱어4' 출연과 관련해 녹화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다행히 잘 촬영을 마쳤다"며 "과묵할 줄 알았는데 녹화 중간 유머도 던지며 웃음을 전했다. 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히든싱어'는 이번 시즌4에서 보아, 버즈 민경훈, SG워너비 김진호, 故 신해철,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 김연우, 임재범, 거미 등 주요 정상급 가수들과의 무대를 준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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