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만재도 덮은 '브로맨스' 차승원♥유해진 커플

발행:
유은총 기자
/사진=tvN'삼시세끼 어촌편' 영상캡처
/사진=tvN'삼시세끼 어촌편' 영상캡처


'삼시세끼'의 차승원과 유해진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배려를 넘어 '브로맨스'로 부풀어 올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2'(이하 '삼시세끼2')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거도 일탈을 마치고 돌아온 만재도 3인방(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육지에서 구해온 오징어와 삼겹살을 가지고 '오삼불고기'를 요리해 먹었다.


요리를 준비하면서 차승원은 과거 유해진이 "콩자반 다음으로 좋아하는 음식이 쉰 열무김치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이날 준비한 열무를 직접 다듬으며 열무김치를 담갔다. 차승원은 쉰 열무라고 강조한 유해진의 말을 잊지 않고 밀가루 풀을 써서 열무김치에 가미해 숙성이 빠르게 되도록 했다.


차승원이 만들어준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은 유해진도 "오늘 집에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저녁은 먹어야 하는데 내가 나설 수 밖에 없지 않느냐"며 밤낚시에 나섰다.


그는 밤낚시를 하며 차승원이 만들어준 식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반드시 저녁 밥상 위에 올릴 물고기를 잡겠다는 굳은 결심을 보였다. 결국 그는 대형 우럭 3마리를 낚는 쾌거를 거뒀다.


차승원 유해진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음식을 넘어 '패션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유해진은 목포에서 심사숙고하며 차승원과 손호준에게 줄 '냉장고 바지'를 구입했다.


특히 유해진은 패션에 민감하고 꼼꼼한 차승원에게 줄 바지는 남다른 고심 끝에 골랐다. 유해진의 선물을 받아든 차승원은 옷을 꼼꼼히 보더니 "예쁘다. 맘에 드는데"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그 자리에서 바지를 갈아입었다.


바지를 갈아입은 차승원은 만재도 3인방 중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유해진의 어깨를 펴주고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아직 멤버들이 잡지 못한 만재도의 '삼대장'인 돌돔, 참돔, 문어를 우럭, 놀래미, 배도라치로 바꾸자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차승원은 "우리 삼대장 있잖아. 그거 바꾸면 안 돼? 우럭, 놀래미, 배도라치로 말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만히 듣던 유해진은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그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다음 날 바다낚시를 나가 반드시 참돔을 잡아 오겠다고 선언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이어지는 두 남자의 두터운 정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섬 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이들의 '브로맨스'가 만재도를 덮고 있다. 앞으로 남은 만재도 생활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남남케미'를 계속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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