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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김풍, 무술도 요리도 에이스..'반전의 주인공'(종합)

발행:
임주현 기자
/사진=SBS '주먹쥐고 소림사' 영상 캡처
/사진=SBS '주먹쥐고 소림사' 영상 캡처


만화가 김풍이 무술과 요리에서 에이스에 등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다리 찢기, 취권 등 무술 훈련을 하는 북소림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림사 멤버들은 다리 찢기 훈련을 받았다. 김병만은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을 한 덕분에 완벽한 자세로 다리 찢기 훈련을 소화했다. 김병만은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몸살이 오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 악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때 김병만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인대. 인대"라고 말했다. 사부는 김병만의 상태를 보러 왔고 다른 멤버들은 걱정에 빠졌다. 육중완은 "형이 다쳤다고 하니까 '여기서 훈련이 그만 되는 것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팀 닥터는 "무리해서 견디다 못해 힘이 풀린 듯하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취권을 배우게 됐다. 사부는 취한 듯 비틀비틀하는 구보 동작 시범을 시작으로 취권을 가르쳤다. 사부가 천천히 구분 동작으로 설명했지만 취권은 어렵기만 했다.


처음엔 다 같이 모여 취권 동작을 따라 했고 이후 개인별 수업이 진행됐다. 온주완과 김풍, 육중완은 열심히 취권 동작을 따라 했지만 어설프기만 했다. 반면 김병만은 흐트러짐 없는 취권 자세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취권 수업에 이어 진행된 평가 시간에서 반전 에이스가 등장했다. 김풍은 취권 평가에 앞서 "자신감 있고요. 무술 동작이 엉성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진정성은 어디 안 가는 거거든요"라고 말했다. 김풍은 어설픈 취권 동작을 선보였고 모두 김풍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사부는 "김풍은 하체가 흔들렸지만 폭발력이 좋았다. 주먹을 내밀 때 폭발력이 있었다"고 평했다.


취권 수업에서 낙오된 이들은 발 앞꿈치로만 몸을 지탱하고 50초 동안 기마 자세를 유지하는 벌칙을 받았다.


김풍은 요리에서도 에이스였다. 훈련을 끝낸 뒤 김풍과 온주완은 고된 훈련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요리 대결에 나섰다. 김풍은 짜장면을, 온주완은 감자전을 만들기로 했다. 온주완은 감자를 재빨리 갈아 김풍보다 먼저 감자전을 완성했다.


김풍은 짜장 소스에 MSG를 넣으며 승부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풍은 짜장면에 곁들일 채소볶음도 만들었다. 멤버들이 두 사람의 음식을 시식했고 김풍의 짜장면은 금세 동이 났다. 그 결과 대부분의 멤버들이 김풍의 짜장면에 표를 던져 김풍이 요리대결에서 승리했다.


앞서 김풍은 소림사에서 에이스 역할이 아닌 웃음을 담당해왔다. 이날 김풍은 무술과 요리 두 분야에서 에이스로 거듭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앞으로 소림사에서 김풍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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