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클레지콰이(클래지, 호란, 알렉스)가 완전체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첫 출연한다.
17일 오전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는 '윤수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녹화에는 윤수일이 전설로 출연한다. 윤수일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경연을 벌일 가수로는 강남(M.I.B), 클래지콰이, 임정희, 장미여관, 배다해, 마마무, 김종서&홍경민이 출연한다.
관계자는 "이번 녹화에 클래지콰이가 첫 출연하게 됐다. 그동안 호란, 알렉스가 솔로로 '불후'에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클래지콰이로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출연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어떤 무대가 나오게 될지 제작진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클래지콰이 외에 강남과 김종서&홍경민의 무대도 기대된다. 지난 2일 방송에 이어 '불후'에 두 번째 출연하는 강남, 듀엣 무대를 꾸미는 김종서와 홍경민이 녹화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 중이라고 한다.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윤수일 편'은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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