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서유리가 간장과 탄산수로 만든 맥주를 먹고 그대로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MLT-25 후반전으로 꾸며졌으며, 개그맨 이경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디자이너 박승건, 가수 윤도현, 푸드스타일리스트 제이킴, 개그맨 엄용수, 바둑캐스터 이소용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제이킴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무슨 직업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제이킴은 "그래서 어떻게 푸드스타일링을 하는지 토스트, 맥주, 카푸치노를 예시로 들어보겠다"며 푸드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제이킴은 탄산수와 간장, 달걀 흰자로 맥주를 만들었고 "실제 광고에서도 술을 쓸 수 없어 이렇게 사용한다"고 말했다.
제이킴은 마침 들어온 성우 서유리에게 음료를 권했고, 서유리는 진짜 맥주인 줄 알고 탄산수와 간장으로 만든 음료를 들고 마셨다.
하생각한 것과 다른 맥주 맛에 놀라 서유리는 그대로 먹고 있던 탄산수를 뿜어냈고, 제이킴은 "어떡하냐"며 영혼없는 무덤덤한 위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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