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프로듀서 '무도' 무한상사 편 출연..남다른 입담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장원석 키위컴퍼니 영화사업부문 프로듀서가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원석 프로듀서는 지난 7일 방송된 '무한도전' 2016 무한상사 특집에서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부부와 함께 출연했다.


이들이 '무한도전'에 모인 것은 '무한도전' 10대 기획 중 하나인 무한상사 액션 블록버스터 버전을 제작하기 위해서다.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부부는 무한상사 액션 블록버스터 편의 극본과 연출을 직접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은 대본 작업에 앞서 연기력 평가를 위한 오디션을 진했다. '목숨 건 연애', '끝까지 간다' 등의 제작을 맡은 장원석 프로듀서는 김은희, 장항준 부부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등 5명의 멤버들은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펼쳤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멤버들의 연기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와 남다른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장항준 감독은 청소년에게 "20대의 장원석 프로듀서는 가능성도 감도 없었고, 김은희 작가도 앞가림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미래는 정말 알 수 없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장원석 프로듀서는 장항준을 가리키며 "노력하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3년 만에 돌아온 2016 무한상사가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부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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