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 드림팀 시즌2' 최종회에서 최고의 행운왕은 비투비 서은광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는 '글로벌 스페셜 친구가 됩시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출발 드림팀 시즌2'의 마지막 방영분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 결과 스타와 함께할 참가자 48인이 생존했다. 모두 50명의 참가자가 필요했기에 패자부활전으로 2명을 추가로 뽑았다. 10명이 패자부활전에 진출해 댄스 대결을 벌인 끝에 2명의 참가자가 50명의 2라운드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는 '도전! 복불복' 게임이었다. 개인전으로 진행돼 연예인 출연진이 복불복 게임에 참여하고 현장 참가자들이 승자를 예상하게 된다. 이에 조별로 승자를 선택한 이들만 살아남는 것이었다.
첫 번째 게임은 '진짜 봉 vs 가짜 봉'이었다. 나머지 네 개는 가짜 봉, 하나만 진짜 봉으로 샘 해밍턴,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틴탑 라키, 샘 오취리, 봉을 선택해 매달렸다. 그 결과 승자는 비투비의 서은광이었다.
이어 안드레아스, 수잔, B1A4 공찬, 비투비 임현식, 프니엘이 '진짜 봉 vs 가짜 봉' 게임에 도전했다. 모두 자신 있게 봉에 매달렸지만 진짜 봉의 주인은 비투비 임현식이었다.
'진짜 슬리퍼 vs 가짜 슬리퍼' 게임이 이어졌다. 네 개가 바닥에 붙어있고 하나만 떨어져 있어 정상적인 슬리퍼를 고르는 게임이었다. 비투비 정일훈, 원더걸스 혜림, 시크릿 전효성, 소나무 나현, 샘 오취리가 각자 이유를 들어 슬리퍼를 골랐다. 이에 전효성이 정상적인 슬리퍼를 선택했다.
세 번째 게임은 '물공 헤딩'으로 다섯 개의 농구공 중 네 개가 물공, 하나만 진짜 공이었다. 틴탑 리키, 비투비 프니엘, 정일훈, 이민혁, B1A4 공찬이 참가한 가운데 프니엘이 진짜 농구공을 골랐다.
'복불복 헬륨 풍선' 게임에서는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 시크릿 전효성, B1A4 공찬, 틴탑 리키 중 서은광이 홀로 헬륨 풍선이 아닌 일반 풍선을 고르며 남다른 운을 보여줬다. '각목 격파' 게임에서는 샘 해밍턴과 연달아 진짜 각목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의자 vs 가짜 의자' 게임은 소나무 나현이 진짜 의자를 선택했다. 왕중왕전으로는 시크릿 전효성, 샘 해밍턴,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 프니엘이 '진짜 의자 vs 가짜 의자' 게임에 도전했다. 그 결과 전효성이 진짜 의자를 골랐다.
2라운드가 모두 마친 뒤 연예인 출연진의 게임 결과를 맞힌 10명의 일반인 참가자가 남았다. 이에 3라운드부터는 연예인과 일반인 참가자가 2인 1조로 게임에 참여했다. 돌하르방 5각 줄다리기를 통해 비투비 임현식과 서은광이 결승에 진출했다.
비투비 임현식과 서은광은 결승전에서 '최후의 퀴즈'로 맞붙었다. 길옥윤, 새별 오름 등이 정답인 문제를 맞히며 비투비 서은광이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상금 천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이날 방송 말미에 "다시 만나길 바라며 여기서 인사드린다"라며 시청자들에 이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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