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멤버 산들, 비투비 멤버 육성재,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 미쓰에이 멤버 페이 등이 '아이돌 요리왕' 본선에 진출해 요리 대결을 벌이게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요리왕'에서는 217명의 아이돌이 예선전에 참가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 중 8명만 본선에 진출한다.
'아이돌 요리왕'은 아이돌의 숨은 요리실력을 발굴하여 진짜 요리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예선전과 본선으로 꾸며졌다.
이날 예선 주제는 주재로 달걀로 10분 안에 미션 요리를 해야 했다. 엑소, 비투비, 방탄소년단, NCT 124, 언터처블, 트와이스, 티아라, 달샤벳, 업텐션, 오마이걸, 빅스, 러블리즈 등 200명이 넘는 아이돌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에 도전했다.
예선전에서 만들어야 할 요리는 수란과 지단이었다. 많은 아이돌들이 두 음식을 어떻게 만들어 될지 몰라 혼란에 빠졌다. 트와이스 멤버 모모, 다현은 일단 달걀부터 깼다. 또 트와이스 멤버 지효를 비롯한 몇몇 아이돌은 수란이 아닌 계란찜을 해 웃음을 안기면서 탈락했다.
엑소의 멤버 수호, 백현도 고전 했다. 수호는 지단, 수란을 알지 못해 얼렁뚱땅 요리를 했다. 백현은 알고 있지만 방법이 서툴러 고전했다.
이들 외에 많은 아이돌들이 요리에 도전했지만 좀처럼 제대로 된 수란, 지단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예선전이 끝난 후 홍석천이 심사에 나서 8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는 총 8명으로 산들, 육성재, 광희, 페이 등이 뽑혔다. 이외 4명은 EXID 멤버 솔지, MIB 멤버 강남, 씨스타 멤버 소유, AOA 초아 였다. 이들은 각자 보조 셰프와 함께 본선에 나서 본격 요리 대결에 나서게 됐다.
한편 '아이돌 요리왕'은 김성주가 MC를 맡았다. 김소희, 이연복, 홍석천이 심사위원을 맡아 냉철한 기준으로 진정한 요리 1인자를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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