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생방송 '복면가왕', 다나-현진영-이재은-윤하 '다시만나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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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인턴기자
/사진=MBC '2016 DMC 페스티벌 - 복면가왕 1부'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2016 DMC 페스티벌 - 복면가왕 1부' 방송 화면 캡처

다나 현진영 이재은 그리고 윤하. 생방송 '복면가왕 1부'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가왕을 두고 승부를 벌였다.


5일 오후 방송된 '2016 DMC 페스티벌 - 복면가왕 1부'에서 DMC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됐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8명의 복면가수 중 우승자는 '일밤 복면가왕' 가왕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8명의 가수는 지금까지 복면가왕에 참가했지만 아쉽게 탈락한 304명의 복면가수 중 특별히 선발한 인원들이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심장어택 큐피드'(이하 '큐피드')와 체중계 마비(이하 '마비')가 만났다. 두 사람은 쿨의 '아로하'를 부르며 멋진 듀엣을 선보였다. '마비'는 맑은 음색과 함께 멋진 기교를 선보였고 '큐피드'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 노래가 끝난 후 3분간의 시청자 투표를 거쳐 승자를 정했다.


투표 결과 '큐피드'가 '마비'에게 승리를 가져갔다. 이후 '마비'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을 편곡해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마비'는 배우 겸 가수 다나였다. 다나는 "복면가왕이 자신과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나는 11월 MBC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관절 팔팔 아기사슴'(이하 '아기사슴') 빵야빵야 총잡이(이하 '총잡이')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다. 둘은 막상막하의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승리를 예측하기 어렵게 했다.


승리는 '총잡이'가 가져갔다. '총잡이'는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유쾌한 모습으로 개그맨이냐는 의심을 샀던 '총잡이'는 가수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은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고 "빨리 집에 가서 3일 동안 안한 빨래를 해야한다"며 개그감을 보여줬다.


'세상 혼자 사는 양귀비'(이하 '양귀비')와 '목 트인 백작'(이하 '백작')은 세 번째로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부르며 경합했다. '백작'은 담백한 목소리로 안정감 있는 노래를 선물했고 '양귀비'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양귀비'는 이선희의 '인연'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양귀비'는 31년차 배우 이재은이었다. 이재은은 '인연'을 국악버전으로 소화하며 서글픈 감성을 자아냈다. 이재은은 "남편의 추천으로 국악 창법을 시도했다"며 국악버전으로 센스있는 인사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자는 배 여자는 사과'(이하 '사과')와 '포기 금지'가 자우림의 '일탈'을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 모두가 화끈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지만 결국 '포기 금지'가 승리를 가져갔다. '사과'는 태티서의 '트윙클'을 부르며 남겨둔 끼를 발산했고 '사과'의 정체는 가수 윤하였다. 윤하는 성대 결절을 앓은 후 재활에 힘쓰고 있다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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