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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듀엣가요제' 휘성X안수민 '허니'로 압도 '명불허전'

발행:
김아영 인턴기자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가수 휘성의 무대는 역시나 명불허전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듀엣가요제'에서 승리는 가수 휘성과 빵집소녀 안수민에게 돌아갔다. 둘은 박진영의 '허니'를 선곡했다. 둘은 시원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휘성은 "앞서 김조한 선배님이 너무 잘 하셔서 그냥 즐기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환호성이 터져 나와서 놀랬다"고 밝혔다. 둘은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다.


가수 김태우는 초반에 "한 명만 타도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그가 이기고 싶은 한 명은 휘성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무대를 본 김태우는 "음악을 이기려고 하나요"라며 휘성에 대한 부담감을 표현했다.


김태우의 파트너는 그와 생김새마저 꼭 닮은 추상민이었다. 그는 김태우처럼 유달리 털이 많았다. 둘이 무대에 등장하자 성시경은 "정말 시커멓네요"라며 놀렸다.


이 둘은 가수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불렀다. 닮은 얼굴만큼이나 멋진 호흡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휘성팀의 무대를 꺾지 못했다.


첫 번째 무대는 다비치 멤버 강민경과 기획사 이사 김민호가 장식했다. 김민호는 강민경의 실물을 본 느낌에 "얼굴이 너무 작아서 놀랬다"고 밝혔다.


이들이 부른 곡은 가수 박선주의 '귀로'였다. 호소력 짙은 강민경의 가창력에 김민호의 애절함이 더해져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김민호는 "너무 예쁜 강민경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김민경의 미모에 감탄을 표했다.


두 번째 팀은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가정주부 김은아였다. 이들이 선택한 곡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봄여름가을겨울'이었다.


조현아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유려한 바이브레이션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김은아 또한 지난 회에 이어 시원한 가창력을 뿜어냈다. 둘은 지루한 틈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들은 강민경, 김민호의 듀엣의 점수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들을 꺾은 것은 다음 주자인 가수 베이빌론, 고등학생 방승지 팀이었다. 이들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HOT의 '캔디'를 불렀다.


강민경은 지기 싫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왜 더 지기 싫었냐면 민호 씨가 베이빌론 대신에 저를 선택해줬다. 그래서 혹시나 후회할까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파트너 김민호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후회 안해요"라며 강민경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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