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런닝맨' 김종국, 이런 모습 처음..소개팅 '달달해진' 호랑이

발행:
원소영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방송화면 캡처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호랑이' 김종국이 소개팅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떨리는 소개팅이 그려졌다.


첫 미션은 김종국의 소개팅인 만큼 김종국이 나머지 멤버들을 태운 차를 끌어서 가는 정도에 따라 스쿠터, 단둘이 데이트 할 수 있는 승용차, 멤버들과 함께하는 승합차 등이 결정되는 것이었다. 첫 만남부터 다른 멤버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싶었던 김종국은 열심히 차를 끌었지만 멤버들이 함께하는 승합차가 당첨됐다.


만남을 위해 전화번호를 받은 김종국은 도산공원 근처에서 일단 전화를 걸었다. 목소리를 들은 멤버들은 목소리가 예쁘다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같은 색깔의 겉옷을 입은 둘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커플룩이라며 호들갑을 떨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멤버들은 가족이 어떻게 되는지 묻거나 나이를 물어보는 등 소개팅 상대방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국과 소개팅을 하게 된 정소영에 대한 김종국의 첫 느낌은 '아껴주고 싶은 여자'였다. 김종국의 젠틀한 모습을 카메라로 지켜보던 멤버들은 불만이 폭주했다. "살면서 저렇게 다정한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평소와 다르다" 등의 반응을 해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김종국의 친절한 모습에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며, 평소 저 행동의 반만이라도 다른 멤버들에게 보여 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김종국의 2살 위 친형인 김종명 씨도 출연했다. 친형은 김종국의 중대사를 위해 수술까지 취소하고 왔다며 멤버들과 함께 김종국의 소개팅을 지켜보았다. 소개팅을 하던 도중 1차 위기는 서로 상극인 식성에서 찾아왔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좋아한다는 상대에게 김종국은 갑자기 '건강전도사'로 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멤버들은 서로 식성이 다르다며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 또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 소영의 질문에 음식을 많이 가리지도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친형 김종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김치도 씻어먹으면서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고 답하다니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소개팅 자리에서 김종국이 너무 많은 말을 하는 모습에 하하가 "말 좀 줄여"라고 소리를 지르자 현장에 있던 두 사람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에게 미소를 줬다. 식사 때 에피타이저 뒤에는 메인 요리가 나와야 하는데 이 메인 요리도 멤버들의 미션 성공 여부에 달려 있었다. 성공하면 두 사람에게는 한우 스테이크를, 실패하면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피카츄 돈가스를 먹어야 했던 것. 다행히 미션을 성공해 김종국과 소개팅녀는 한우 스테이크를 먹게 됐다.


멤버들의 소개팅 방해에도 김종국이 화를 내기는커녕 "날이 추운데 고생해 주니 고마워"라고 말하는 모습에 멤버들은 모두 놀랐다. 특히나 유재석은 "오늘 하는 것의 10분의 1정도만 우리에게 해달라" 라고 김종국에게 직접 이야기해 지켜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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