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36)가 나이가 들면서 메이크업에 신경 쓰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열린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기자간담회에서 "10년 넘게 메이크업에는 신경 쓰지 않고 살았다"며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화장품 파우치가 없을 정도로 화장에 무관심했다는 송지효는 "나이가 들면서 이렇게 메이크업에 신경을 안 쓰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뷰티와 패션을 이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했다.
송지효는 "제가 할 수 있으면 이 프로그램을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다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정보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출자 이민우PD는 "이 프로그램을 마칠 때 송지효씨가 뷰티 'X손'이 아니라 '금손'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송지효의 뷰티뷰'는 1대 1 매칭 뷰티를 슬로건으로 맞춤형 뷰티팁과 뷰티 트렌드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 뷰티 고민을 드라마로 만들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스타의 스타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한다. 오는 1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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