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윤아 "결혼 서두른 이유..남자들 쉽게 보는 시선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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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기자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윤아가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오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레이싱걸 데뷔 이미지 때문에 선입견과 싸운 배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오윤아는 "레이싱걸 이미지 때문에 오디션을 보러 가도 장난스럽게 대했다"고 말했다.


또 오윤아는 "진짜 많이 울었고, 역할도 베드신 같은 노출연기가 주였다"며 "드라마에서조차 베드신을 요구받았는데 안 나갈 것을 뻔히 아는데도 찍는 게 너무 싫었다"고 밝혔다.


그는 "트라우마가 돼서 한동안 파인 옷을 안 입었다"며 당시의 고충을 회상했다. 그는 "영화를 찍었는데 모든 장면은 편집되고 베드신, 키스신만 나오더라"라며 "나한테 원하는 게 이런 건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27살에 결혼한 이유도 밝혔다. 오윤아는 "남자들이 너무나도 쉽게 저를 보고 연락하고, 술 한잔하자며 덮치려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결혼이 곧 탈출구가 되는 느낌이었다"며 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오윤아는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아픔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07년 1월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던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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