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첫 패키지 여행을 앞두고 "공항장애 때문에 비행기를 오래 못탄다"라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 된 JTBC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이하 '뭉뜬')에서는 새로운 여행지 라오스로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은 '뭉뜬'의 게스트로 배우 차태현이 함께했다.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을 떠나게 된 차태현. 그는 비행기 탑승에 앞서 멤버들과 함께 분식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이날 김용만이 "비행기 타고 6시간 언제가냐"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나는 비행기를 오래 못탄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공황장애가 있어서 비행기를 오래 못탄다. 오래 됐다. 10년도 넘었다"라며 "MC보러 갔다가 공연 30분 전에 쓰러져 911 타고 병원에 간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그래서 형돈이가 공황장애라고 했을 때 책도 선물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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