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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예살그살' 처음엔 거절..욕 먹을 것 같았다"

발행:
임주현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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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기수가 '예살그살'을 처음엔 거절했다고 밝혔다.


김기수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SBS 모비딕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기수는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이하 '예살그살')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기수는 "('예살그살'을) 8개월 전에 시작했어야 했는데 1달 반 정도를 도망 다녔다. 저는 안 한다고 했다. 미팅도 거절했었다. 남자가 화장하는 것에 대해 욕을 먹을 수 있어 도망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PD님이 저를 설득해서 내가 앞장서서 나서봐야겠다는 큰 결심을 했다. 촬영장이 없었고 카메라가 2대 있었다. SBS 뉴스 하는 데에서 1시간을 빌렸다"며 "1시간 동안 녹화를 마쳐야 해서 쫓기듯 녹화를 했다. 그래서 1화를 안 봤는데 첫 번째부터 반응이 터져서 용기를 얻고 지금까지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수는 '예살그살'을 통해 뷰티 콘텐츠도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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