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SNL9' 로이킴, 능숙한 연기력으로 '빅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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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영 인턴기자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방송화면 캡처


가수 로이킴이 능숙한 연기력으로 큰 웃음을 줬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에서는 로이킴이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로이킴은 '고시원 로맨스'에서 안영미에게 "나만 따라오라"며 박력 넘치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안영미가 "(야외)화장실에서 휴지를 가져왔다"며 "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했다"고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이를 들은 로이킴은 "전 홍대에서 휴지를 가져왔어요"라고 말한 후 "다음에 갈 때는 저와 함께 가요"라고 태연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로이킴은 '은교'의 코너에서 신동엽, 김민교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로이킴은 은교의 여주인공과 닯은 금교로 변신을 했다. 이를 위해 로이킴은 화장하고 여장까지 했다.


지망생인 로이킴은 대 작가인 신동엽의 앞에서 시를 말할 기회를 얻었다. 이때 로이킴은 신동엽의 귀에 "봄, 봄, 봄, 봄이 왔네요"라며 로이킴의 곡 가사를 시로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로이킴이 여성스러우면서도 다소곳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자 눈을 떼지 못하던 신동엽은 일부러 같이 있던 김민교를 제주도로 쫓아냈다. 그 직후 로이킴에게 안마를 시킨 신동엽에게 로이킴은 "아직 은교를 잊지 못하셨나요"라고 질문했다.


신동엽은 "금교도 좋지만 은교를 대신 할 수는 없다"며 아련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금교인 로이킴이 계속 안마를 하며 접근하자 "오늘부로 은교는 죽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더했다.


로이킴은 신동엽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신동엽은 마지막에 로이킴이 남자라는 것을 눈치채고 "아 나 이거 진짜"라며 발로 차는 행동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끝으로 신동엽은 로이킴에게 "그렇게까지 열심히 안 하셔도 하는데 정말 열심히 하셨다"라고 말했다. 로이킴은 소감을 묻는 신동엽에게 "시청자 입장에서 끼가 많은 분들이 잠깐 나와서 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시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권혁수는 '다이어트TV'에서 다이어트와 관련해 각종 패러디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삼십일세끼'부터 시작해 '비만탈출 넘버원'이나 영화 암살을 패러디한 '군살'까지 패러디해 웃음을 더했다. 또 권혁수는 영화 암살의 이정재를 패러디해 "몰랐으니까"라고 이야기하자 관객들도 함께 "몰랐으니까"라고 따라 해 웃음을 줬다. 권혁수는 관객들이 계속 "몰랐으니까"라고 말하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권혁수는 "왜 저를 조종하시는지"라며 "이번에는 그거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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