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고영배, 슬리피와 함께 어린이들과 이색 대결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 가수 헨리, 슬리피, 고영배가 어린이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들 세 사람은 대교어린이 TV에서 방송하는 '한다면 한다! 한다맨 시즌'에서 붉은 색 복장을 하고 한다맨의 역할로 활약했다. 슬리피는 어린이 아빠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종목은 '엎드린 상태에서 배로 1분 내에 많이 돌기'였다. 대결 결과 딸을 위해 열심히 한 아버지 측의 승리였다.
박지민 어린이와 고영배와의 대결은 배 하나만으로 바닥위에서 오래 버티는 것이었다. 대결의 결과는 허무하게도 고영배의 패배였다. 순식간에 진행된 대결의 결과 2대 0으로 패배한 헨리, 고영배, 슬리피는 선물을 증정한 뒤 다음 대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헨리는 "솔직히 이길 줄 알았는데 질 줄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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