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총파업, 방송 파행 현실화..'무도' 9월2일까지 정상 방송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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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오는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결방 등 파행이 현실화 됐다.


30일 '무한도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번 주 9월 2일 방송까지 정상 방송분이 진행됩니다"라며 "현재 촬영분은 이번 주 정상 방송분까지입니다"라고 밝혔다.


MBC 대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MBC 파업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지표로 읽힌다. '무한도전'이 파업으로 인해 결방하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5년여 만이다. 앞서 지난 2012년 총파업은 170일간 진행됐다. MBC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무한도전'은 당시 24주간 결방한 바 있다.


'무한도전'의 결방 선언은 시작일 뿐이다. MBC 노동조합이 이번 파업을 더욱 강도높게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예능과 드라마 라디오 프로그램은 물론, 뉴스 시사 프로그램등 대부분 프로그램의 파행을 겪을 것으로 전망 된다.


프로그램 결방에도, 파업을 응원하는 시청자의 목소리가 높다. 네티즌은 "방송이 정상화 된다면, 프로그램 결방을 이해할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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