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출신 이용대가 딸 바보와 아내 바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는 이용대의 딸 예빈이가 100일을 맞아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대는 촬영 내내 예빈이를 웃게 하며 즐거워했다. 이용대는 "지금 예빈이가 이제 저를 보고 웃거든요. 그래서 이제 키울 맛 난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촬영 소감을 말했다.
이에 수미 씨는 "우리도 이렇게 힘든데 예빈이는 얼마나 힘들까. 야외촬영도 있어서 예빈이가 걱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대는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작게나마 제가 몰래 찍은 사진들이 있거든요. 그런걸 포토북으로 만들어서 선물하려고 준비했다"며 깜작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어 이용대는 "울진 않을 거 같고, 이럴 줄 알았다고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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