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로 데뷔할 뻔했던 박지원과 나띠가 '아이돌학교' 학기말고사에서 'OOH-AHH하게'를 부르게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는 학기말고사가 진행됐다.
평가곡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카라의 '스텝', 프리스틴의 '위우', 에이핑크의 '노노노', SES의 '아임 유어 걸'이었다. 곡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했다.
특정 곡에 학생들이 몰렸고 이에 박지원과 나띠는 트와이스의 'OOH-AHH하게'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JYP 연습생 출신인 박지원과 나띠는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에 출연한 바 있다.
나띠와 박지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나띠는 "'식스틴'에서는 떨어졌지만 데뷔했었으면 이 노래 했었을 거잖아요"라고 인터뷰했다. 이어 박지원은 "이런 인터뷰 할 것 같아서 트와이스 곡은 피하고 싶었다"며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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